인천 해경이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대응 대비 태세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나선다.
올해 태풍은 평년 11개 정도보다 많은 13개 정도로 8월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폭우 등이 우려돼 그 어느 때보다 태풍 내습이 예상된다고 2일 해경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해경은 유관기관과 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개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항·포구와 방파제 등의 사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선박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 관리자 연락망 정비 및 안전대책 강구 그리고 청사 시설물관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관내 연안 해역 주민들과 어민들에게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상긴급전화「12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