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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장 마을로 캠프 다녀왔어요”

김부삼 기자  2009.08.02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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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동기 방학을 맞아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순창 고추장 마을에서 전통음식 미각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 70여명에게 전통음식을 통한 미각교육과 식생활 예절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높여주고 신체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 지식과 습관을 습득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올바른 식사예절지도, 재미있는 식생활 교육, 미각테스트, 고추장 박물관 견학,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김준휘(12) 학생은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여 정말 재미있는 체험의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박영혜 센터장은 “패스트푸드가 만연하는 오늘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우리음식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상담,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기획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도록 센터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