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오는 7일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3일 IPA에 따르면 7일부터 10월25일까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136㎡의 규모의 인천항 홍보관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인천항의 역사와 발전, 갑문모형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IPA는 또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인천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상대로 페이스페인팅과 퀴즈대회, 인천항만공사의 캐릭터인 '해룡이'와 사진 찍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성공적인 세계도시축전을 치르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도 발벗고 나서기로 한 것”이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중국어와 영어 통역 도우미도 배치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