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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료 바이오 복합단지 조성 추진”

김부삼 기자  2009.08.12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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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2일 ‘송도바이오메티파크’를 세계적 의료·바이오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바이오신약개발 및 첨단영상의료기기개발 등 64개의 기업 연구소와 총 11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까지 송도 4공구(29만㎡)와 5공구(34만4000㎡) 총 63만4000㎡에 46개의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2020년까지 11공구(46만3000㎡)에 총 110개 기업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타깃기업을 선정, 지경부와 공동으로 9·10월에 미국, 유럽과 일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서비스는 국제종합병원, 대학병원, 전문병원 유치를 통해 유전자 치료, 세포치료 등 맞춤 및 재생의학 개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약개발은 백신,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및 제조와 전임상 및 임상기업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첨단의료기기는 DNA칩, 바이오센서, 첨단영상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기업 유치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IFEZ는 국내외 20여 입주대학과 병원을 앵커기관으로, 첨단지식산업단지, u-IT 클러스터 지원센터, 사이언스 빌리지 등과 연계해 송도바이오메디파크를 세계적 수준의 의료·바이오 융복합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