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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로 한국-몽골 우정 돈독”

김부삼 기자  2009.08.16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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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청년들이 몽골 의료봉사에 나선다. 16일 인천남동청년회의소와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청년회의소 회원과 병원 의료진 20명은 17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울반바토르시 항올구 국제학교 등에서 질병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몽골 주민들에게 마취통증과 소화기내과, 물치치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항항공과 명문제약, 이연제약, 한미약품이 후원한다.
이용재 인천남동청년회의소 회장은 “현재 몽골 지역은 의료인프라가 취약해 각종 질병환자가 많은 상태”라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 두 나라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쌓고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