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승용차가 전소돼 운전자가 불에 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새벽1시25분경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영동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램프상에서 A(31)씨가 운전하던 전국 50어 13**호 아반테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불이 나 운전자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영동고속도로 월곳IC 방향에서 인천방면으로 주행하다 서창분기점의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면서 차내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는 한편,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