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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실천 타 기업의 모범

김부삼 기자  2009.08.19 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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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발전소(본부장 백남호)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의 경영을 실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지역의 육영사업에 매년 99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의 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기업이다.
영흥효행상을 비롯해 나눔봉사활동을 통한 홀몸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장학사업 등 나눔 경영을 실천,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흥화력은 매말라가는 효(孝)정신을 되살리고, 영흥면이 전국제일의 효 실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내 효 행자를 적극 육성․발굴해 왔다.
영흥화력은 이를 위해 ‘영흥효행상’을 제정,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타 기업의 부러움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일반부문 효행상에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불구돼 병환중인 100세의 노모를 40년간 봉양하면서 가족을 보살펴온 선재리 함순관(76)씨가 받았다.
또 청년부문에는 교통사고로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온 김영철(중2년)군이, 소년소녀가장 상에는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박승이(중3년)양이 각각 뽑혀 상패와 상금을 받는 등 지금R지 9명이 수상했다.또한 영흥화력은 영흥면 내 여러 마을과 직원들 간 자매결연을해 꾸준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지난 2005년 14회(1인 평균 봉사활동9시간, 집행액 2천83만원)로 시작해 지난 2007년 131회(32시간,5천876만원) 등 점차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나눔펀드 참여울도 2005년 89%에서 2008년98%까지 증가했다.
나눔봉사활동은 영흥화력 직원들의 모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영흥면 내 홀몸노인을 여러차례 방문해 쌀과 라면 박스 등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 마을회관과 봉사단체(소망의 집)를 방문, 냉장고를 비롯해 여러 물품 기증 및 환경정리 활동을 한데 이어 결손 및 결연가구를 위한 김장 담구기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노인을 대상으로 목용, 이발, 쿠폰을 발행해 항상 청결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뿐만 아니라 영흥화력은 지역 주민 자녀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자녀에게 장학사업을 실시, 금년에는 총 45명의 학생에게 1억9,089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영흥화력의 우수인력을 강사로 활용, 지역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을 함으로서 찌역 특성상 심화학습을 하지 목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영흥화력본부 나눔 봉사단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지난해 12월 3일 인천시 지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08년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돼 인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관을 안았다.
이렇듯 지역 동반성장 산업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공인된 영흥화력발전소의 향후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영흥화력본부 백남호 본부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90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인 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