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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안전지대 구축

김부삼 기자  2009.08.23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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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및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해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내 신종인플루엔자의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인력동원 및 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관람객이 들어오는 입구부터 신종플루 환자의 출입을 완전 봉쇄하고자 지난 22일 긴급 세계도시축전 조직위 사무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하에 회의를 개최해 이와같은 결론을 내렸다.
회의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 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인천시 여성보건복지국장, 인천시 보건정책과장 등 관계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의 주요대책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이 신종플루로부터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 주요핵심내용으로 ‘정문 일반인 출입구 자동발열감시카메라 2개소 및 후문 단체입구 자동발열감시카메라 1개소 추가설치’, ‘관람객 스스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자율발열측정대 확대(3개소)’,‘도시축전 행사장 정문 및 후문과 각 전시관 손 소독기 18개소 설치’, ‘신종플루 감시인력 1일 16명 증원’등으로 도시축전 기간동사 행사요원 및 방문객 등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인한 신종플루 환자유입을 초기에 차단해 관람객이 신종플루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장비를 증강해 시민들이 행사장을 마음껏 찾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강구했다.
또한, 시는 가을철을 맞아 신종플루 조기확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확진검사기관을 질병관리본부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현재 2일 정도 소요되는 확진검사를 최단 6시간으로 단축되며 확진검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로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