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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시험장 ‘8,15사면’ 업무 연일 구슬땀”

김부삼 기자  2009.08.24 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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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장 강성용)이 지난 8,15 광복절 사면으로 혜택을 보게 된 민원인들을 위해 휴일을 잊은 채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정부의 지난 8,15 광복절 사면 조치로 약 1만 3천여명의 인천지역 운전면허증 정지 및 취소 대상자들이 사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사면 혜택으로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는 사면관련자들이 문의나 방문 등으로 연일 업무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 직원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특별 근무를 하는 등 사면관련자들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운전면허시험장내에 어린이 놀이방과 모유수유실 설치 및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을 비치해 놓아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여기에 1층 안내데스크에 친절도우미 2명을 배치해 민원상담 안내와 서류 작성 및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이 대민 고객 감동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강성용(경감) 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은 “시험장을 찾는 사면관련자와 민원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올해에도 공공기관 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