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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센터’ 운영”

김부삼 기자  2009.08.24 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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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과 한국관광공사에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26일부터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엠피씨와 함께 운영되는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에는 간호사 등 6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출입국 및 관광지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국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정보를 안내해 본격적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담활동을 한다.
더불어 관광안내전화 1330과 연계한 의료관광 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관광공사 홈페이지 내에 의료관광 코너를 신설해 온라인 홍보 및 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센터를 통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및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네트워크를 구축, 의료관광 의향자와 국내 에이전시, 의료기관을 잇는 다리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에 등록한 유치기관은 74개 기관(의료기관 45, 유치기관 29)으로 주로 외국어가 가능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또는 담당직원이 근무하는 기관들이다.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사 27개 해외지사망을 통해 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센터 홍보브로셔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건강검진, 미용·성형, 한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관광 홍보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TIC)에서 의료관광원스톱서비스센터 개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