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물품거래를 위해 개설된 네이버 카페 등에서 축구용품 등 구입을 원하는 피해자들의 글을 보고 접근해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30여명으로부터 3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5일 A(29)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한달여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카페에서 축구화 및 축구용품 구매를 원하는 글을 게시한 피해자 B(40)씨 등 30여명에게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 선입금을 하도록 유인 모두 350여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