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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규모 화성에 웰빙타운 조성”

김부삼 기자  2009.08.25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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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대단위 복지시설과 일반 휴양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복지타운이 화성시에 조성된다.
화성시는 “2025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198만㎡(60만평) 규모의 종합복지타운 (가칭 화성 웰빙타운)을 송산면 일대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화성 웰빙타운에는 노인 (치매ㆍ일반)과 장애인의 주거를 위한 실버타운, 복지센터와 직업훈련학교(공단), 노인사관학교, 사획복지ㆍ재활관련 대학 등이 들어선다. 또,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노인전문병원, 일반병원 등 각종 의료 서비스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골프장, 게스트 하우스, 펜션과 야영장 등 일반인 숙박시설과 파크골프장, 타운하우스, 야구장, 놀이공원, 대형마트, 컨벤션 및 국제 비즈니스 센터 등 웰빙타운과 연계한 수익 시설도 건립된다.
이와함께 고급형 타운 빌리지, 명문대와 연계한 재활 임상센터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위해 최근 ‘화성 웰빙타운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3월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시비와 함께 병원, 타운 빌리지 등 수익 시설에 대한 조성 원가 분양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2025년 웰빙타운이 조성되면 연평균 65세 이상 노인 11만3000여명, 장애인 21만3000여명이 시설을 애용하고 연인원 200만명이 타운 연계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웰빙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