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탈사이트 및 각종 물품 판매 사이트에 타인의 명의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를 이용 휴대폰을 판매할 것 처럼 허위 광고 사진을 게시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 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7일 인터넷 중고 물품 사이트에 휴대폰을 팔 것처럼 광고를 낸 뒤 돈을 받아 챙긴 A(31)씨를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18~19일 사이 인터넷 중고 물품 사이트에 휴대폰을 싸게 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B(24)씨 등 4명에게 모두 60여만원을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