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에서 만나 모텔에 함께 투숙한 후 피해자가 잠든 사이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절취해 500여만원을 인출 사용한 4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A(45 .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3시경 인천시 서구 심곡동 한 모텔에 투숙해 함께 술을 마신뒤 B(45)씨가 잠든 사이 B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절취 현금 500여만원을 인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를 호프집에서 만나 알게된 후 이날 다시 만나 모텔에 투숙한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