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서장 엄용흠)가 9일 서민생활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청문감사관을 비롯해 민원실장 및 각 민원 담당 경찰관들과 민간 봉사단체회원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경찰서에서는 인근 주민 A(46·여)씨의 밤이면 나타나는 불량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에 이어 다른 한 주민은 교통신호 불편을 호소하는 등 2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각종 민원 사항을 상담했다.
특히, 이날 이동경찰서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치료, 이·미용봉사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