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입어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 2010년 예산이 1200억원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확정했다.
지난 4일 국토해양부 관계자, 기획재정부 관계자, 용인시 관계자들이 기획재정부 회의실에서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 관련 2010년 예산 2차 심의한 결과, 120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2010년 동 사업 예산 신청액 1299억원에 거의 육박하는 예산으로서 신청액 기준 92.3% 수준에 이른 금액이다.
박준선 의원(용인시 기흥구)은 “용인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사업예산 1200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과 국토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 사업 초기 신청금액 1299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부족한 예산 99억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때 원안대로 부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4대강 사업 추진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축소하면서 분당연장선(죽전~기흥)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는 일부보도에 대해 박준선 의원은 국토해양부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동 사업의 조기개통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직접 뛰는 의정활동을 했다.
동 사업관련 2010년 신청 예산은 1299억원이다. 당초 국토해양부 최종안은 244억원으로 편성됐고, 기재부 1차 심의안은 300억원이었는데 금번 2차 심의때 1200억원으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