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추석을 맞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4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8일 까지 제수용품 등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14일 구에 따르면,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선물용 및 제수용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 유통·판매업소, 다중이용 지역의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 사항은 무허가(신고), 유통기한, 허위·과대광고·과대포장, 변질식품 판매, 고사리, 도라지, 밤, 연근 등의 표백제 처리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단속과 병행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 홍보도 실시한다.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타 기관 위반사항도 제조원 추적 및 행정처분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속히 통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dc52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위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등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