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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 홍보활동”

김부삼 기자  2009.09.16 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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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임대순)가 재래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계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재래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재래시장은 구조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등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계양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과 상인이 참여한 가운데 계산시장에서 실시된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형 계산119안전센터장은 “재래시장은 구조상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신속하게 초기 진압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시장 상인들은 판매 물건을 황색선 안쪽으로 비치하고 시민들은 시장 주변에 불법 주ㆍ정차를 지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상인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계양소방서에서는 재래시장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오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