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상당의 외국산 양주와 담배 등을 밀·수입한 6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7일 A(66)씨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 50분경 인천시 중구의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에서 구입한 조니워커블루 등의 주류와 던힐 등 외국산 담배 등 약 2천6백만원 상당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이 중국에서 밀반입한 외국산 양주와 담배 등을 민속명정 추석절을 이용해 판매하려한 것으로 해경 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