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의 WMD와 동북아 지역 안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 오전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19회 국방부 군비통제세미나와 제5차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동북아안보정책포럼을 겸하게 되는데, 브루스 베넷(RAND), 빅터 차(CSIS) 등 해외전문가 4명을 포함한 13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모두 6편의 논문발표와 함께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북한의 WMD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1991년부터 매년 군비통제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의 국내행사를 2008년부터는 국제세미나로 전환하고, 초청 대상 전문가도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