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2009년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서 “도시 속에 초록빛 씨앗을 뿌리다”란 주제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2009년도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3월에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어 디자인 분야에서만 올해 국비 및 도비 3억 6천만 원을 확보한 성과를 얻어냈다.
아산시는 확보된 국비 및 도비를 온양온천역을 중심으로 남북의 이순신대로변 및 동서의 국도21호선 가로변 건축물 입면개선과 보행환경 개선, 건축물의 공공 공간에 입체녹화를 통해 도시 내부녹지와 도시 외부녹지를 연계하고, 녹지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 데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아산시에 녹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각의 사업계획을 유기적으로 조화시켜 온양온천역 주변을 명품 녹색도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