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의회 의원이자 15년 넘게 새마을문고 활동에 헌신해 온 곽근수 새마을문고 서울시지부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15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진흥활동과 도서관, 문고 등 독서문화 공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국민 독서문화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으로, 곽근수 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곽근수 서울시지부 회장은 중곡2동 새마을문고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을 역임하고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현재까지 문고의 활성화와 국민독서 생활화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진구지부회장으로 활동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새마을문고지도자 야외백일장과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알뜰도서교환시장과 피서지문고를 운영해 동 문고 운영을 활성화하고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지부 회장으로 활동해 온 2007년부터 곽근수 회장은 서울시 새마을문고 25개 지부 회장단과 협력, 문고사업 진흥에 전력을 기울이고 중국 신빈현 도서기증사업을 주도하는 등 국제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인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