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만3600원 훔치려’‥택시기사 흉기 강도

시사뉴스 기자  2009.09.29 16:09:09

기사프린트

승객을 가장 택시에 승차한 뒤 금품을 강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A(43)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20분경 인천시 계양구 경인교대 인근 도로에서 B(39)씨가 운행하는 영업용택시를 승차한 뒤 흉기로 위협해 택시요금 1만36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택시강도에 사용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4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횟집에 들어가 흉기를 훔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