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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기자  2009.09.29 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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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9일 강희복 시장 및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 둔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 둔포 제2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염작리, 음봉면 신휴리 일원에 약 1.2㎢ 규모로써 총 사업비 2383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국도34호, 43호, 45호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며,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와 평택항의 접근이 용이하여 산업입지 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산시 관내 아산 테크노밸리, 삼성 LCD단지, 인주 산업단지, 현대자동차 등과 연계되는 디스플레이 산업 및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기업체의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업무협약서 체결에 이어 산업단지 건설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2010년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1년부터 보상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약 72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약 98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불황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산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기업환경 개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