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허위 보험금 편취한 보험설계사 9명 검거

시사뉴스 기자  2009.10.06 13:10:10

기사프린트

천안서북경찰서는 6일 보험회사에 근무하면서 얻은 지식을 이용해서 지인들과 공모하여 보험금을 상습 편취한 피의자 P씨(36세, 남)등 9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P씨는 화재보험 영업사원으로서 보험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지인들과
공모하여, 2007년 3월 신호대기 중인 A씨(남, 45세)의 차량과 추돌한 뒤 음주운전의 약점을 이용하여 6일간 입원하고 화재보험 회사로부터 3백여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 총 18회에 걸쳐 5개 보험사로부터 9백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험사기 등 금융범죄 특별단속 기간 중 보험회사로부터 첩보를 입수하고 보험사 자료 분석을 통해 범죄사실을 찾아내 이들을 검거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