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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 563돌 ‘팡파르’

시사뉴스 기자  2009.10.06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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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 563돌이자 한글날인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여주군 능서면 세종대왕릉(영릉)에서는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의 궁중정재 ‘보태평지무와 무고’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가 30분간에 걸쳐 열린다. 이어 10시30분 부터는 김병찬 전KBS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글날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 윤덕홍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기수 여주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학생과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후행사로 경기도립극단의 악극 ‘사랑장터’가 40분간 공연되고 특별행사와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오전 11시40분부터 오후 1시10분까지 90분 동안 세종대왕릉을 출발해 여주군청에 이르는 약 3.5km 구간을 취타대, 어연행렬, 소여, 호위군관, 병졸 등 170여명이 참여해 어가행렬을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