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 위치해 있는 기업에 대한 산학협력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6일 (사)한국산학기술학회와 상생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은 성무용 시장과 관련 공무원을 비롯하여 한국산학기술학회 한군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시와 한국산학기술학회는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창업, 기술개발, 마케팅, 전문인력 공급, 정보화 등의 기업활동 지원 공동추진 △산,학,관의 역할정립을 선도적으로 실행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공유와 국제적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단이 축적하고 있는 산학 교류 전문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999년에 설립된 (사)한국산학기술학회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 1499명의 참여하는 단체로서 과학적 기술개발 및 확대보급으로 산학협동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논문 및 학회지 발간과 및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산학협동에 대한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