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어선 차단을 위해 인천해경 특공대가 적극 나섰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 출몰 예상지역인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해양경찰특공대를 전진배치 한다고 8일 밝혔다.
연평도 해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게 산지로서 다수의 중국어선이 우리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인천해경은 8일부터 해경특공대 1개팀(특공대원 5명, 고속보트 1척)을 연평도 해역에에 전진 배치해 중국어선의 우리 영해 침범을 사전 저지함과 동시에 불법침범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나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꽃게 산지인 연평도 해역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