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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유가증권 상장”

시사뉴스 기자  2009.10.14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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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포스코건설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 상장 계획을 소개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6일까지 투자자 설명회와 수요예측을 한다. 21일과 22일 이틀간 청약을 받은 뒤 30일 정식으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총 3473만 주다. 이 가운데 공모하는 주식은 898만7000주다. 공모주식은 신주 발행 425만7000주와 구주 매출 473만 주로 구성된다. 구주 매출 분은 최대주주인 포스코로부터 나온다.
현재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지분 89.5%를 소유하고 있다. 공모 후 포스코의 지분은 64.9%로 줄어든다. 공모 후 우리사주가 9.3%, 포항공대가 2.1% 지분을 갖게 된다. 유통물량은 23.7%다.
공모 예정가는 10만~12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유통물량으로부터 얻는 공모금액은 8987억~1조784억 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