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야 첫 유세전 지도부 총출동

김부삼 기자  2009.10.15 22:10:10

기사프린트

오는 28일 치러지는 안산시 상록(을) 재선거가 불과 13일 남은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15일부터 본격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5시30분 정세균 대표를 비롯 이강래, 김근태, 송영길, 김진표 최고위원을 비롯 박지원 정책위원장, 노영민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 안산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새벽시장을 보러온 유권자들에게 김영환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상록수, 한양대 전철역에서 출근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권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28일은 정권심판의 날이라며 민주당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 선거사무소도 이날 오전 6시 상록구 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송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 30여명이 출정식을 갖고 인근 성포동예술인 아파트에서 출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 유세전에 들어갔다.
오전 10시에는 안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정몽준 대표와 이화수, 전여옥 의원, 조윤선 대변인 등 30여명이 시장상인들에게 한나라당 후보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