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토익 성적표 위조한 유학 준비생 ‘덜미’

시사뉴스 기자  2009.10.16 13:10:10

기사프린트

대학 졸업 후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에 사용할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브로커를 통해 토익 성적표를 위조 한 유학 준비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공항경찰대는 16일 A(23 여 유학준비생)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국내 한 대학의 사회교육과를 졸업한후 미국 플로리다 대학원 진학 준비 중 지도교수로부터 900점 이상의 토익 성적표가 있으면 유학하는데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지도교수에게 제출할 목적으로 7월 하순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토익 관련 카페를 운영하는 불상의 브로커에게 100만원을 주고 920점짜리 토익 성적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