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관련 통계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계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통계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달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통계의 이론과 생산실태, 현황분석 및 국내외 사례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박민규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하는 산학협력단을 구성, 문화체육관광통계 중장기 정보화전략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통계관리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이 문화·체육·관광 통계서비스의 비전, 단계별 구현목표 및 전략, 정보시스템 유지 및 관리 전략 등을 제시해 국가통계로서의 통계수준 향상을 높이고,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통합 DB 시스템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관리로 정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