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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밝힌 ‘민중의 지팡이’ 노고 격려”

시사뉴스 기자  2009.10.21 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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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기경찰청 5층 강당에서 조현오 청장과 김철주 제1차장, 각 부·과장 등 지방청 전 직원과 경우회장·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협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방경찰청과 도내 각 경찰서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기념식에서 ▲지방청 형사과장 최원일 총경과 지방청 정보5계장 주상봉 경감 등 3명이 훈장을 ▲지방청 경비과장 이한일 총경, 항공대장 이원걸 경정 등3명이 포장을▲지방청 감찰계장 박지영 경정 등 20명이 대통령 표창, ▲지방청 보안3계장 이건석 경감 등 2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장관표창 155명▲경찰청장 표창 526명, ▲지방청장 표창 947명등 총 1676명이 지난 1년간의 업무유공 공적을 인정받아 각각 포상을 받았다.
이어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이 대독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64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전국의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과 전.의경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의 법집행에 대해 더 높은 전문성과 도덕성,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민주주의 근간인 법과 질서를 확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고, 엄격한 법집행과 인권에 유념한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품격 있는 법집행이 되도록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서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치안과 예방치안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