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은 개원 18주년을 맞아 지난 9월에 열린 ‘천안웰빙식품엑스포’ 기간 중 웰빙 건강관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사상체질 진단과 체질별 식품과 약물, 각 체질별 체형모형, 약첩싸기 부스(체험인원 23,000명)를 재현하여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엑스포 기간 중 입장객이 너무 많아 관람이나 체험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시민들이 불만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여 천안한방병원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언제든지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한방병원 안택원 병원장은 “웰빙식품엑스포를 계기로 천안시가 식품과 건강에서 가장 앞서는 웰빙 건강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일회성 행사나 구호 보다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상시 전시와 홍보가 필요하다”며, 향후 시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전시와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한방의료의 산업화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차원에서 건강증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보건향상에도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