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갈산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아침 갈산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삶은 달걀을 나누어 주는 이색적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삶은 달걀 1천300개와 청소년 전화(국번없이 1388) 홍보물을 삶은 계란에 직접 포장하여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실용성과 흥미를 유도하여 홍보효과를 톡톡히 높일 수 있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박재철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점들을 혼자가 아닌 전문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문제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면서 “일석이조의 홍보효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갈산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코자 월별 청소년 선도계획에 따라서 앞으로도 토론회 및 선도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