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부터 인천항내 접안중인 선박의 해상직원이나 항만종사자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제공되는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는 IPA에서 준비한 고객행복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특별한 이동수단이 없는 인천항에 접안중인 선박의 해상직원이나 항만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무료셔틀버스는 인천항 내항 제1번 출입문을 중심으로 좌우 항내 10㎞의 운행거리를 매일 8회씩 순환, 운행하게 된다.
특히 IPA는 정류장표지판 7개를 깔끔하게 설치, 이용자 편의와 이용율 향상을 꾀하고 정시 및 정속운전으로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부두운영팀 이조형 과장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해상직원 및 항만종사자들이 도보이동시 안전에 취약, 이번 서비스로 안전성과 편리성까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