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영화 초대권을 배포한 후 찾아온 피해자들을 해외진출까지 하는 최우수 상조법인 이라고 허위 과장 광고해 60여명에게 2000여만원 상당의 상조회원권을 판매한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 A(62)씨 등 5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40분경 경기 부천시 상동의 한 극장 앞에서 자신들의 회사를 해외까지 진출한 최우수 상조회사라고 허위 광고를 해 이를 믿은 B씨(43) 등 59명에게 2050여만원 상당의 상조회원권을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최근 개봉한 영화 초대권을 나눠 주며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