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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한강대교 위에서 여유를...”

시사뉴스 기자  2009.11.04 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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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 가을 한강교량 위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두 곳이나 더 생긴다.
서울시는 5일부터 동작대교 ‘구름카페’, ‘노을카페’와 한강대교 ‘리오카페’, ‘노들카페’ 등 총 4곳의 전망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작대교 남단 양쪽에 위치한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총 3개 층으로 2곳 모두 3층 57.33㎡, 4층 37.52㎡, 5층 76.27㎡로 규모와 수용인원(각 60명)이 동일하다.
동작대교는 야외 옥상 전망대까지 갖추고 있어 신선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인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저녁노을을 즐길 수 있다.
동작대교 전망쉼터는 교량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48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구비했다.
한강공원에서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까지 접근이 가능하며 계단 및 엘리베이터 승강로는 유선형으로 디자인해 홍수시 유류단면을 최소화했다.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해 걸어서 3분 정도 걸리고 버스는 9502번을 이용하면 된다.
한강대교 북단 양쪽에 각각 조성된 리오카페와 노들카페는 3층 1개 층에 144.13㎡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