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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署, 폴리션 밴드 공연 ‘성황’

시사뉴스 기자  2009.11.08 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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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폴리션 밴드가 제 1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폴리션 밴드는 2007년 12월 음악을 좋아하는 형사과 정선호 경사 등 6명을 시작으로 키보드, 베이스, 기타를 취미로 시작해 지난 7월 일렉트릭기타 계산지구대 위일권 경사 등 4명이 함께하면서 지난 7일 첫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 연주회는 인천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경찰가족 등을 초청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70~80세대 통기타 가수들의 노래와 계양산 지구대 장창수 경위, 색소폰 연주 한인수 경위의 독특한 경상도 음성의 노래로 이어졌다.
또한 전자오르간에 생활 질서계 박소현 순경, 가수 박주희씨가 ‘자기야’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통기타에 통신계 윤용관 경사는 70~80세대 통기타 가수들의 노래를 연주하는 등 10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2시간여 연주를 마지막으로 가수 안치환씨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관중들과 함께 불러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