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공무원들의 기강해이에 따른 감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4명을 2개팀으로 하는 감찰반을 편성해 구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과 일선 동에 대해 감찰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감찰사항은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인 근태·복무관리와 업무회피, 지시사항 불이행, 상습 불친절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적발된 해당 공무원은 별도관리와 함께 엄중 문책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도 감사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