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강간을 해온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A(44)씨를 성폭력(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12시 30분경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처갓집의 작은방에서 친딸인 B(12·여·초등6년)양을 강간하는 등 자신의 집과 친구 집에서 3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을 한 혐의다.
이날 A씨는 B양과 함께 병원에서 퇴원한 장모의 문병을 갔다가 새벽에 술을 마시고 들어와 B양에게 같이 자자며 이 같은 못된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