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의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하는 사랑나눔 이웃사랑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시행하던 사랑나누기 램프운동 봉사활동의 체계적 실천을 위해 1·1·1운동 전개 속에 여경(28명)으로 구성된 학령봉사회(鶴翎奉仕會)를 조직한 것. 이들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학령봉사회는 지난 8월 아동복지시설 평화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첫 봉사를 계기로 복지시설과 연계한 의미 있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청 뒤 학령산은 시청부터 봉일천, 금릉동까지의 능선으로 금촌 시내에 있는 금산은 학의 머리로 양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학의 모양을 하고 있다. 학령(鶴翎)이란 두루미가 날개를 펴고 감싼다는 뜻의 선비의 이상적인 성품으로 모든 어려움과 인연을 맺으며 함께하는 의미를 지녔다.
이 뜻을 추구하는 학령 봉사회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가치와 목표를 함께해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지역주민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