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12일부터 이틀 동안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12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수험생들이 평소보다 많은 유해업소 출입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등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들 업소를 상대로 청소년 출입제한 등의 관계 법령에 대해서도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이어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대비해 경찰 등과 협조체계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