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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없이 사건 종료된 것 참으로 다행”

시사뉴스 기자  2009.11.11 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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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를 지역구로 둔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 의원은 11일 남북해군 서해교전과 관련, 성명을 내고 북한의 우발적 행동에 침착하게 대응해 준 정부와 해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사상자 한사람 없이 사건이 종료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백령, 대청, 소청, 연평도, 소연평도를 지역구로 둔 의원으로서 놀람 속에서도 침착하게 생업에 종사해 준 주민 여러분들께도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사건 직후 신속히 긴급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침착하고 질서 있게 생업에 종사해 주길 바라며 아울러 서해 5도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도 동요 없이 일정을 마무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올해 연초부터 미사일 발사 등 서해 NLL 무력화를 시도하면서 서해 5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한의 무력대응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정부도 대북협상과 외교력을 발휘,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