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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의류매장 위장취업 금품 절취

시사뉴스 기자  2009.11.17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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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스포츠의류 매장에 위장 취업한 후 의류와 현금 등을 절취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A(24·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백화점 스포츠의류 매장에서 직원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현금 45만원과 후드 티 3벌 등 약 1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자신의 여자 애인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이력서에 동종 매장 등의 경력을 허위로 기재하고 위장 취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