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갈현동(경충국도변) K주유소가 당국에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해 놓은 가드레인 방지막 일부를 철거해 뻔뻔스럽게 영업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은 물론 주유소 뒤편에 공작물설치 신고도 받지 않고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했으나 원상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결탁 의혹의 높게 제기되고 있다.
19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성남 모란방면의 경충국도변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K주유소는 지난 94년 신규허가를 받고 영업을 해오던 중 지난 2004년 주유소 증·개축을 하면서 주유소 뒤편 그린밸트지역에 공작물설치 신고도 없이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 물의를 빚기도 했다.
또한 당국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중앙선침범 방지를 위해 경충국도변의 설치해 놓은 가드레인 방지막을 주유소 진·출입 등에 지장이 초래된다며 일부를 철거시켜 영업을 일삼아 오는 등 K주유소에서 주유한 차량들이 주유원의 안내에 따라 불법으로 경충국도로 침범 주행시키고 있어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을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가드레이 보호막을 주유소에서 차량들이 경충국도로 진입 할 수 없도록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경충국도(경기~충청)는 1일 자동차가 수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이다.
더욱이 K주유소는 경충국도(갈마터널~모란방면)의 차량통행이 빈번한 국도변의 끝자락 있는 등 차량들이 주유를 하기위해 진·출입에 있어 가변차선이 없는 곳으로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살이고 있는 지역이다.
또 차량통행이 빈번한 경충국도 성남대원터널(상대원간)진입의 초입에 있어 차량들이 주유를 한 후 주유원의 수신호 안내에 따라 경충국도로 불법으로 진입시켜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살리고 있는 곳으로 운전자의 철저한 주위가 요망되고 있다.
주민 김모(65·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씨는 “차량이 빈번한 경충국도변에 가변차선이 없는 주유소 인·허가에 의혹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그린밸트지역인 이곳에 당국에 허가도 받지 않고 옹벽을 설치 물의를 빚고 있다”며 “이곳에서 주유한 차량들이 갑자기 경충국도 차선을 불법점유하며 진입함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일부 몰지작한 업주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해 놓은 가드레인 보호망을 일부 훼손시켜 주유영업 행위를 일삼아 오고 있는 것은 물론 당국에 허가도 받지않고 그린밸트내 콘크리트 옹벽까지 설치 물의를 빚고 있는데도 당국에서는 한낱 단속이 솜방망에 그치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청의 한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곳에 가드레인을 설치했으나 일부 훼손된 곳이 있어 플라스틱봉 등을 설치해 놓을 방법이라”며 “주유소 뒤편에 공작물설치 신고도 없이 콘크리트옹벽을 설치한 곳에 원상복구토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