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주택 관리·공급사인 SH공사가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시프트, Shift) 262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내달 7일부터 고덕아이파크, 온수힐스테이트,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서초교대이편한세상 등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총 262세대에 대해 청약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프트 262세대의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이하 수준으로 고덕아이파크 전용면적 59㎡(1억7600만원) 128세대, 온수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1억2800만원) 56세대,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 전용면적 59㎡(2억6000만원) 24세대, 서초교대 e-편한세상 전용면적 59㎡(2억6400만원) 24세대 등이다.
이외에 재건축 매입형 잔여세대 마곡푸르지오, 서울숲아이파크, 월드컵아이파크1차, 관악청광플러스원으로 단지별 1~2세대로 공급규모는 전용면적은 59㎡, 64㎡, 84㎡이다.
우선 및 특별공급 대상은 고덕아이파크 총 128세대 중 36세대를 노부모 부양자, 3자녀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대상자에게 우선공급한다. 38세대는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온수힐스테이트 총 56세대 중 15세대는 노부모 부양자, 3자녀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대상자에게 우선공급하고, 16세대는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래미안그레이튼과 서초교대 e-편한세상 각각 24세대 중 6세대는 노부모 부양자, 3자녀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대상자에게 우선공급, 7세대는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여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는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 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어야 하며, 2순위는 서울시 거주자에 한한다.
우선공급은 1순위에 해당자 가운데 만65세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이상 부양하고 있거나 미성년자 자녀 3명이상을 둔 세대주,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인 257만2800원이하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