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3~6일 인천CGV 12관에서 창립 5주년을 맞아 저예산 독립영화 무료 상영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이번 상영회에서 지난해 인천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와 저예산영화 등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후지필름 이터나상을 수상한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박성용 감독의 '춤추는 동물원' 등 모두 7편이다.
문화재단은 또 상업영화 감독들이 제작한 '하늬' 등 문제작과 DSLR 카메라로 제작돼 관심을 불러 모은 전계수 감독의 '뭘 또 그렇게까지' 등도 함께 상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관람 신청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