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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지갑 ‘슬쩍’ 20대 덜미

시사뉴스 기자  2009.12.03 0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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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내에서 자고 있는 피해자의 지갑을 절취해 200여만원을 사용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A(2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1일 밤 11시경 인천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좌석에 앉아 자고 있는 B(30)씨의 가방에서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전후 3차례걸쳐 200여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