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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 되는 건 교회 탓?

시사뉴스 기자  2009.12.06 0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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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불만을 품고 교회 식당에 등유를 뿌린 후 불을 질러 식당을 전소 시킨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5일 A(42)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0시1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자신이 다니던 교회 식당에 등유를 뿌린 뒤 불을 질러 식당을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자 자신이 다니는 교회 탓이라고 생각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